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7년 영국 총선 (문단 편집) === [[노동당(영국)|노동당]] === || [youtube(MACyf5dS--M)] || || 이번 총선에서 노동당의 공약을 [[제러미 코빈]] 당대표가 발표하는 영상이다.[* 노동당 지지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.] || 노동당은 5월 16일, [[제러미 코빈]] 영국 노동당 대표가 직접 나서 잉글랜드 브래스포드에서 공약을 발표했다. 공약의 주축은 "FOR THE MANY NOT THE FEW[* '[[부자|소수]]가 아니라 [[서민|다수]]를 위해서'라는 뜻이다.]"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 운영자 및 고소득자에 대한 집중 증세를 한 재원으로 서민 복지를 늘리겠다는 것이다. 또 다른 중요한 부분은 철도, 에너지, 우편 등[* 그리고 직접적으로 실리지는 않았지만, 일설에는 장기적으로는 주요 도로들과, 버스와 지하철을 포함한 대중교통, 그리고 히드로를 대표로 한 영국 내 공항들까지 포함시킬 것이라고 한다.] 주요 국가 기간 시설들의 재국공유화이다. 이는 [[신자유주의]]의 깃발을 들었던 보수당 [[마거릿 대처]] 전 총리 시절부터 제3의 길을 표방했던 노동당 [[토니 블레어]] 전 총리 시절에 이르기까지 수십년간 무분별하게 [[민영화]]된 중요 국가 기간 시설들을 국유 재산으로 전환하고 이를 국공영화하겠다는 것이다.[* 간단하게 얘기하자면, 현 대한민국의 국가 인프라 운영 시스템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. 한국은 1997년 [[외환위기]]이후 [[IMF]]의 권고를 받아들여서 공기업/공공기관 사기업화를 일관되게 밀여붙였다. 이러면서 한국전기통신공사(현 [[KT]]), 담배인삼공사(현 [[KT&G]]). 한국비료 등 굳이 국가가 통제할 필요가 없는 상당수 국영기업, 공기업들을 민영화하였고 특히 대부분 지분을 해외자본에 매각해서 외화를 조달하였다. 하지만 그럼에도 철도, 지하철, 고속도로, 공항, 전력, 우편, 상하수도 등 국민의 삶과 깊숙히 연관된 주요 국가 인프라들은 여전히 공기업과 공공기관 형태로 유지하고 있다. [[인천국제공항공사]], [[한국철도공사]](코레일), [[우정사업본부]], [[서울교통공사]], [[한국전력공사]] 등이 대표적이다.] 노동당 내에서도 대표적인 좌파 정치인으로 꼽히는 코빈답게 1980년대 노동당 이후 가장 좌파적인 공약을 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. [[https://news.v.daum.net/v/20170517111854186|#]] 투표를 앞두고 노동당 고정 지지세가 결집하고 있긴 하지만 보수당 역시 지지세가 결집하고 있어서 좀처럼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 실정.[* 5월 16-17일 The Time 여론조사 보수당 45% vs 노동당 32% [[https://d25d2506sfb94s.cloudfront.net/cumulus_uploads/document/txtodyx8bk/TimesResults_170517_VI_Trackers_W.pdf|#여론조사]]] 자칫하면 개요에 나와있듯 일본 [[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|카미카제 총선]]의 영국판이 될까봐 노동당 측에서는 노심초사 하고 있다. 그러나 보수당이 공약발표에서 삽질을 하면서 지지율이 급속히 상승하는 추세에 접어들었고 [[1997년 영국 총선|1997년 총선]][* [[토니 블레어]] 전 총리가 이끈 노동당이 400석이 넘는 전후 단일 정당 최다의석을 확보하며 보수당의 장기 집권을 끝냈었다.]의 리버스버전이 될 것으로 예측되었던 총선전망도 당초 예상보다 크게 밝아지고 있는 중이다. 5월말 여론조사 기준으로는 보수당과 오차범위 내 열세까지 따라붙었다. 처음 선거일이 발표됐던 시점의 양당 지지율을 생각해보면 기가 막힐 정도의 추격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